방탄소년단 기나긴 여정의 보랏빛 역사


2013년 6월 13일 7인조로 데뷔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의 남자 그룹이자,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하며 명실상부 ’21세기 팝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글로벌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전설적인 달성하였으며, 달성 중인 BTS이 기록하고 있는 의미 있는 역사들을 연도별로 살펴 보았습니다. 시작에 앞서 BTS은 2013년 6월 13일, ‘학교 시리즈’ 데뷔 싱글 ‘2 COOL 4 SKOOL’로 처음 선보였습니다.

BTS

BTS은 데뷔 후 약 1년 만인 2014년 10월, 첫 단독 콘서트를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방탄은 ‘BTS 2014 LIVE TRILOGY : EPISODE Ⅱ. THE RED BULLET’란 타이틀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4일간 공연을 해 총 6000여 명의 아미들과 만났습니다. 데뷔 2년차에는 world toure도 돌게 되었는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해당 투어로 일본 고베·도쿄,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태국 방콕, 대만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주 시드니·멜버른, 미국 뉴욕·댈러스·시카고·로스앤젤레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홍콩 등을 돌며 자신들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해외 스타디움을 호령 중인 방탄소년단의 창대한 첫 발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달성과 대상

BTS은 2017년 빌보드에서 K팝 아티스트 처음으로 시상에 성공하며 또 한 번의 큰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되었습니다. BTS은 그 해, 5월 21일(현지시각)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 초청되어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스,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글로벌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도 그 들을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시상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특히 이 시상은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6년 내내 저스틴 비버가 시상해왔으며, 수상자를 시상식 무대에서 호명한 것은 BTS이 처음이라 큰 화제를 모았던 순간 이었습니다.

방탄소년단

2019년 4월 12일, 미니 6집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컴백한 방탄은 미국 대표 시상식에서 첫 본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BTS은 5월 2일 진행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까지 총 2관왕을 차지하며 미국에서의 제대로된 행보의 탄력을 받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국 가수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2개 부문과 본상 수상은 방탄이 처음이며 특히, 톱 듀오/그룹은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심사가 반영되는 부문이기에 BTS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는 평가가 잇따른 엄청난 사건으로 기록 되었습니다.

2021년 BTS은 5월 21일 발매한 ‘Butter’와 7월 23일 내놓은 ‘Permission to Dance’, 9월 24일 발매한 콜드플레이와의 컬래버곡 ‘My Universe’까지 모두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연이은 대히트를 이어갔습니다. 기세에 힘입어 방탄소년단은 11월 21일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게 되었는데, 여기에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과 ‘페이보릿 팝송’까지 거머쥐며 방탄소년단은 ‘AMAs’ 3관왕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습니다.